작년 11월 정부는 청년들이 자산을 쌓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청년 내 집마련 1, 2, 3의 주거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청년 전용 청약통장을 만들고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해 장기·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정책인데요.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 가입 조건 등 내용의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란?
청년층의 주택구입을 위해 청약통장으로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대출과 연계해 장기·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조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현역장병도 신청 가능)
-소득 3,600만원 이하 → 5,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무주택자
-금리는 최대 4.3%→4.5%
-최대 지급한도 50만원 → 100만 원 (지급 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가능)
납입한도와 금리
-납입 한도는 월 2만원~최대 100만 원
-금리 연 2.0%~4.5%
-일반 청약저축 이율에 무주택기간에 따라 1.7% 가산 금리 적용
-무주택기간 2년 이상~10년 미만까지 4.5% 우대금리 적용(5천만 원 한도)
대출 조건과 금리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저금리 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 1천만 원 이상 납입 시)
-대출소득은 미혼 연간 7천만 원, 기혼 연간 1억 원 미만입니다.
-통장가입기간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천만 원 이상 납입해야 합니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6억 원 이하 주택입니다.
-한도 및 이율은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소득과 만기기간에 따라 2.2%의 저금리로 최대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애주기별 추가우대금리혜택
결혼이나 출산이 있는 경우 추가 금리 혜택을 받게 됩니다.
1. 결혼 0.1% p
2. 첫 출산 0.5% p
3. 추가 출산 시 0.2% p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
청년우대형 통장이 있는 경우 출시일에 따라 자격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별도의 업무처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전환됩니다. 기존 가입기간, 납입 횟수, 납입금액은 지속적으로 인정되며, 전환 후 납입금액에서 우대금리 4.5%가 적용됩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 만기 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만기 일시납 역시 가능합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 혜택 요약!
- 일반청약통장보다 높은 우대금리
-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
(연간 300만 원 한도 40%까지 소득공제/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
- 당첨된 주택에 대해 2%의 낮은 금리 지원
- 출시일 2월 21일 수요일
청약통장을 개설하면 저금리 대출과 분양 후 추가 금리 인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기존 청약통장에 비교해 보다 효율적인 주거지원 방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납입한도와 이자율도 높아서 자산형성 목적의 적금 개념으로도 괜찮은 통장입니다.
신청은 전국의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에서 가능합니다.
총 9곳으로 농협 은행, 우리 은행, 국민 은행, 신한 은행, 하나 은행, 기업 은행, 부산 은행, 대구 은행, 경남은행입니다.
제출서류는 직전 연도 소득확인증명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입니다. 현역장병의 경우는 현역복무확인서 또는 장병내일준비적금 자격확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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